전국

동료 숙소 침입해 성추행한 경찰관 감찰조사

2019.04.19 오후 10:47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던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채 동료 숙소에 들어가 성추행한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45살 A 경사를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지난 17일 새벽 1시쯤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다른 경찰청 소속 여경이 머물던 방에 무단 침입해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와 사법 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A 경사는 "술에 취해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동료가 휴대전화를 놓고 가 돌려주려고 숙소에 들어갔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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