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원 동해상사 시내·시외버스 총파업...주민 불편

2019.04.29 오후 03:02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동해안 4개 시군에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운행 중인 동해상사고속 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파업은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것으로 시내버스 62개 노선과 시외버스 15개 노선이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세버스 등을 긴급 투입했지만, 평소보다 운행 차량이 줄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동해상사고속 노사는 최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4차례 조정 회의와 2차례 사후조정에서도 임금 인상 폭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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