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구 지역 유치원 휴업...초·중·고 개학 연기 검토

2020.02.19 오후 04:10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유치원을 전면 휴업하고,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인식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343개 전 유치원에 휴업을 지시했습니다.

또 상황에 따라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로 진행 중인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역시 전면 중단하고, 학교 시설도 일반에 개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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