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와 접촉한 60대 확진

2020.04.06 오후 06:45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해 서울 강남구가 경찰에 고발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6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풍납동에 거주하는 66세 여성이 관내 37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외출해 강남구청이 경찰에 고발한 관내 4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4일 송파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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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45번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지만 이튿날 임의로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이후 선별진료소에서 감사를 받고 음식점에서 식사한 뒤 정오쯤 자택으로 돌아갔으며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가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를 경찰에 고발한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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