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9시 반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보령시청은 인근에서 노후관 교체 공사 작업을 하다가 수도 관로에 흙탕물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전 중에 관로 안에 있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아파트와 주택 등 대부분 가구가 저수조를 거쳐 세대별로 물을 공급받기 때문에 저장된 물이 교체돼 깨끗한 물이 나오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