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시민사회단체, 이상직 의원 사퇴 촉구

2020.07.01 오전 10:34
가족이 보유한 이스타홀딩스 주식을 헌납하겠다고 밝힌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북민중행동은 오늘(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국민적 지탄을 받자 진정성 없이 이 순간을 모면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원 일가가 헌납한다는 이스타항공 주식은 애초 제주항공 인수가 무산될 경우 큰 의미가 없는 주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식을 헌납하겠다고는 했지만, 구체적인 헌납 방식과 이스타홀딩스를 제외한 소유 지분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북민중행동은 이 의원이 지금이라도 의원직을 내려놓고 제기된 의혹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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