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주 건설 현장서 중장비 넘어져 옆 건물 덮쳐...1명 부상

2022.01.10 오후 12:55
오늘(10일) 오전 9시 반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대형 건설기계가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건설 기계는 공사장 건너편에 있는 2층짜리 축협 지점 건물을 덮치면서 직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길가에 주차된 차량 등 5대가 부서지고, 고압선이 끊어져 주변 주택과 공단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등과 함께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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