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울진 산불 난리 속 '원정 빈집털이' 40대 덜미

2022.03.06 오후 01:50
경북 울진 일대에 대형 산불이 난 상황에서 원정 빈집털이를 시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울진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울진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혼자 버스를 타고 울진에 도착해 주택 2곳을 돌며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고 속이고 빈집을 돌아다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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