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반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화학 공장에서 폐 화학물질 회수 과정 중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누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진천군 등은 주민들에게 긴급 문자를 보내고 장비 10대와 인원 51명을 동원해 공장 옆 하천 일대에 둑을 쌓았습니다.
또 하천 오염수를 회수해 유해화학물질을 수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지만, 유해화학물질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 11t가량이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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