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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불러들여"...유학 간 北 MZ들 사이 커지는 공포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7.04 오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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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해외 체류 중인 유학생의 소환 교육을 5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3일 최근 북한 당국이 중국·러시아 등에 나가 있는 유학생들의 사상교육을 위해 집단 소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로 그간 중단됐던 조처들이 과거 시행했던 대로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은 해외 체류 유학생의 사상적 이완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사상교육을 실시했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을 폐쇄하면서 이를 중단했습니다.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이 과거와 달리 올해는 해외에 함께 체류 중인 부모와 같이 귀국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아 강습이 끝난 뒤 북한에 강제로 남게 될 수 있단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통 동행한 부모가 뇌물을 써서 출국문건 등을 빨리 받도록 손을 썼는데, 이번엔 그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이번 조치가 북한 유학생들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의 국경 개방으로 지난해 해외에 머물던 외교관과 주재원 교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해외 근무 엘리트들이 잇달아 탈북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관련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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