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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주한미국상의와 간담회..."경제 협력 의지 재확인"

2025.01.08 오후 05:55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과 특별 간담회를 열어 한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엔 3M,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블룸에너지 코리아, 쿠팡, 한국이콜랩, UL솔루션즈 등 암참 회원사들이 참석해 투자 기회 확대, 다국적 기업 유치 방안 등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암참과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며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기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은 다국적 기업의 아·태지역 경제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명확성과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마련하는 등의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필립 반 후프 회장과 만나 유럽기업들과 경기도 간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약 400개의 회원사를 가진 유럽과 한국 기업인 협회로,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등 18개의 산업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백서를 발간하는 등 한국 규제 환경에 대한 건의를 다루며 유럽기업의 국내 비즈니스 활동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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