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게 1차 긴급생계비 3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급 돌봄은 개별 상황을 고려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한도와 대상을 확대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본 6개월인 유류품 보관기관 역시, 유가족 요청이 있을 경우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고 대행은 또, 지난 8일 전국 13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을 완료해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별도로 국내 11개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이 설치된 공항 취항 시 운항 경험이 많은 조종사 위주로 운항하고 운항 때마다 특별교육을 하도록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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