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인 교외선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된 지 21년 만에 이번 주말(11일)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교외선은 의정부역과 고양 대곡역까지 30.5㎞를 하루 8회 왕복 운행하며, 의정부역에서 대곡역까지 소요시간은 50분입니다.
교외선에는 의정부역, 송추역, 장흥역, 일영역, 원릉역, 대곡역 등 6개 역사가 있으며 이중 송추·장흥·원릉 등 3개 역사는 무인 역사로 운영합니다.
요금은 2천6백 원이지만, 오는 31일까지는 1천 원으로 할인행사를 합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교외하루패스'를 도입해 4천 원으로 하루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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