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LG화학 온산공장에서 유독 물질 연기...노동자 대피

2025.09.03 오후 05:10
오늘(3일) 낮 1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G화학 공장 안 창고 옆에 쌓여있던 유독성 물질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노동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방제용 거품을 덮고 연기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연기가 난 물질은 농약 원료에 쓰이는 것으로 삼키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자극을 일으키거나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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