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종 도심서 멧돼지 출몰 잇따라...두 마리 포획

2026.05.07 오후 05:02
[앵커]
한 달도 안 돼 멧돼지들이 세종시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사냥개까지 풀어 두 마리는 포획됐고, 한 마리는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멧돼지들이 점멸등만 켜져 있는 도로를 유유히 지나갑니다.

새벽 시간대, 세종시 고운동과 다정동 일대 도심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사냥개들을 풀어 세종시 한 교회 앞 도로와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두 마리를 붙잡았습니다.

나머지 한 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고, 다행히 기물이 파손되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크레인 두 대가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 있는 컨테이너를 옮깁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칠곡물류 나들목 인근에서는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파편이 튀면서 승용차와 버스 등이 파손됐고,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 수습으로 고속도로 양방향 일부 통행이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충남 서산 동문동 공용 버스터미널에서는 8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이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차에서 내린 여성이 앞으로 지나가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권민호
영상제공: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충남 서산소방서,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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