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46주년 5·18 기념식...'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

2026.05.18 오전 08:36
오늘 제46주년 5·18 기념식 옛 전남도청에서 엄수
옛 전남도청, 5·18 당시 계엄군 맞선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 완료…교육·추모 공간 탈바꿈
[앵커]
오늘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6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주말 내내 광주 곳곳에서 5·18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려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는데요.

오늘은 정부가 주관하는 공식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광주 옛 전남도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올해 5·18 정부기념식은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다고요.

[기자]
오전 11시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5·18 기념식이 옛 전남도청에서 엄수됩니다.

옛 전남도청에서 정부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두 번째인데요.

이곳은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항쟁을 이어갔던 곳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복원공사가 시작돼 지금은 1980년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고요.

앞으로 5·18 가치를 전하는 교육과 추모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복원된 옛 전남도청은 오늘 오후 개관식을 시작으로 공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인데요.

1980년 5월 광주에서 보여준 연대와 희생을 기억하자는 의미와 오월 정신을 시민들의 공간과 일상에서 함께 이어가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와 각계 대표 등 3천 명이 참석하는데요.

금남로 방면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초청장 없이도 누구나 함께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주말, 오월 영령들이 영면한 국립 5·18 민주묘지에는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오월 단체가 주관하는 추모식과 추모제가 열렸고요.

금남로에서도 주먹밥 나누기 등 60여 개 부스가 마련돼 5·18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어제는 오후 5시 18분에 맞춰 5·18 전야제가 열렸는데요.

행사 내내 조속히 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옛 전남도청 앞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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