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남도지사 선거 전날도 '공방'..."사죄하라" vs "사퇴하라"

2026.06.02 오후 03:20
'관권선거 의혹', '딥페이크 영상' 의혹이 불거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선거일을 하루 앞둔 날에도 두 후보 사이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캠프는 오늘(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측은 남 탓과 물타기로 진실을 덮으려고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도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상대 후보 비방 콘텐츠의 원재료를 전달했다는 증언이 사실이라면, 행정 권력과 공무원이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동원된 명백한 관권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캠프도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캠프가 불법 딥페이크를 조직적으로 제작·유포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김경수 후보는 경남도민과 박완수 후보에게 공개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 비방, 명예훼손성 정치 공세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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