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여성 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SNS에 유포한 혐의로 대학생 20대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고등학생이던 2022년부터 3년 동안 SNS를 통해 피해자 11명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 30개를 만든 뒤, 일부를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SNS로 '노예를 구한다'는 글을 올려 호기심에 접근한 피해자들에게 노예 계약서를 쓰게 했고, 인적사항과 신체 노출 사진을 받아낸 뒤 심리적으로 압박해 영상을 더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제공조 끝에 A 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초범이고 도망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지원센터와 함께 유포된 영상을 삭제·차단하고,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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