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어선 전복으로 실종됐던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오늘(6일) 오전 9시쯤 제7성진호 선내를 수색하다 선실로 들어가는 통로 입구에서 50대 한국인 선장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선장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실종됐던 27살 인도네시아 선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고 2.5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이 거세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7성진호는 어제(5일) 새벽 3시쯤 제주 차귀도 북서쪽 해상에서 고등어 그물을 끌어올리다 뒤집혔고 9명은 구조됐지만 2명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사고 선박에는 8명이 탄 것으로 신고하고 실제 승선원 11명이 탄 것으로 조사됐지만, 정원 초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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