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구] 손 맞잡은 TK 지자체·의회 "2028년 TK 통합시 출범"

2026.10.07 오후 09:14
[앵커]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시·도의회 의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행정 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는데, 정부와 여당의 견제를 뚫을 묘안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이윤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물론 시·도의회의장이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렵사리 한데 모인 4명은 대구 경북 통합 시점을 2028년 7월로 못 박았습니다.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구성해 국회에 계류된 통합특별법을 연내에 통과시키고, 공동 발전 전략 수립도 약속했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시위라도 해서 법사위 가 있는 법안을 금년 내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올해 말까지 하면 1년 반 준비해서 2028년 7월에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또 TK 신공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에 공동 대응하고, 초광역 경제권을 만드는 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추경호 / 대구광역시장 : 대구 경북은 하나의 생활 경제권이기 때문에 경제, 교통, 관광, 의료 등의 분야에서도 앞으로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거기에 관한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대구시의회도 이견 없는 행정 통합을 강조했고, 경상북도의회 역시 주요 사업 추진 협조하겠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임인환 / 대구시의장 : 하나 된다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일을 시작하고, 의논하고 좀 더 가까이에서 자주 만나서 소통하면서….]

[김희수 / 경상북도의회 의장 :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을 정도의 절박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경상북도의회도)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당면 현안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무거운 현안을 주고받았지만, 대구와 경북이 어깨 걸고 함께하자는 뜻은 같았습니다.

대구와 경북 단체장과 의장이 머리를 맞대고 찾아낸 해결 방안이 정부와 여당의 견제를 넘어 정책 물꼬를 틀 묘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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