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에 중독된 동안 엄마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제(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SNS에 중독된 엄마를 걱정하는 중학교 2학년 이제나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부터 공개된 이제나 양의 모친의 모습은 놀라웠다. 모친은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가진 서울대 출신 16년 차 치과의사였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모친의 모습 역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쉴 새 없이 셀카를 찍었고, SNS에 사진을 올리며 인터넷 친구들과 소통하는데 열을 올렸다.
반면 딸의 고민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며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하기만 했다. 이에 이제나 양은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모친도 나름의 사정은 있었다. SNS에 빠지게 된 이유가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휴대폰만 보던 사춘기 딸 때문이었다는 것.
이에 전문가 패널들은 모친에게 조언을 전했고, 모친은 "내가 고쳐야 할 것 같다"며 반성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고민을 들어주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5.2%(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KBS 2TV '안녕하세요'과 MBC스페셜 '엄마와 딸 2부'를 모두 제쳤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동상이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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