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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직접 밝힌 SNS 절대 하지 않는 이유

2017.05.29 오후 02:50

배우 공유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이유를 밝혔다.

공유는 최근 CNN의 인터뷰 코너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해 '아시아의 스타'이자 인간 공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공유는 "배우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판타지나 편견을 줄 수 있는 직업이다. 사람들은 배우의 삶을 평가하고 그 이미지가 연기 캐릭터에 반영된다. 그래서 저는 제 사생활을 많이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럽게 거리를 다니고 길거리 음식을 먹는 평범한 삶이 그립다. 가끔은 프라이버시 존중을 바라지만, 욕심인 것 같다"며 "대중에게 사랑받기 때문에 '공유'라는 제가 있을 수 있는 거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유는 인터뷰를 진행한 호스트 안나 코렌의 "SNS를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질문에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전혀 즐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또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게 되게 힘든 세상인 것 같다.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믿지 않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CNN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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