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이날 소지섭은 영화 외에도 평소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는 랩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소지섭은 랩 이야기를 하다 '쇼미더머니'를 언급하며 "랩 앨범을 내는 것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연장 선상이다"라며 "사람들이 왜 '쇼미더머니' 안 나가냐고 한다. 좋아서 하는 건데, 평가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소지섭은 "그러고 실력도 안 된다. 힙합은 그냥 좋다. 내 얘기를 할 수 있어서 말이다. 배우는 주어지 대사를 하는 사람 아니냐. 그러다 보니 (랩이)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힙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지섭은 2008년 싱글 앨범 '고독한 인생'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있으면 돼'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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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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