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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佛독립상영관협회 선정 '아트하우스시네마상' 영예

2019.05.25 오후 11:39
영화 '기생충'이 수상 낭보를 전했다.

25일(현지시각)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AFCAE)에 따르면 '기생충'(감독 봉준호)는 아트하우스시네마상에 선정됐다.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은 올해 첫 선을 보였다. 프랑스와 독일, 캐나다 등의 예술영화 배급사 소속 영화인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경쟁 부문 초청작 21편과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18편 등 총 39편을 심사해 수상작 2편을 결정했다.

이들은 ‘기생충'에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을, '레 미제라블'(감독 라즈 리)에 특별 언급상을 안겼다.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에는 프랑스 지역의 약 1200개 극장이 가입했으며, 1955년 설립 이후 세계 독립극장 운동의 구심점이 돼왔다.

'기생충'은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같은날 오후 7시 15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기생충'은 21일 공식 상영된 이후 스크린 데일리 등 영화제 공식지에서 최상위권 평점을 기록하며 수상 여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칸=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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