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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뮤직하이' DJ 하차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 것"

2019.06.25 오전 10:10
가수 존박이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지난 2016년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존박은 매일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방송하는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 DJ를 맡고 있다.

존박은 25일 자신의 SNS에 "조금 전 생방으로 전한 소식인데 못 들으신 청취자 분들을 위해 알려드린다. 7월 7일 방송을 끝으로, '뮤직하이' DJ 자리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2년 반 동안 저의 새벽을 지켜준 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으로 보답하고 싶다. 매일 저에게 위로가 되어준 청취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 못다한 이야기 남은 2주간 실컷 나누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존박은 싱글 '잡아', OST '어 홀 뉴 월드' 등을 음원을 발표했다. 또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존박 글 전문]

조금 전 생방으로 전한 소식인데 못 들으신 청취자 분들을 위해 알려드려요. 7월 7일 방송을 끝으로, 뮤직하이 디제이 자리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음악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2년 반 동안 저의 새벽을 지켜준 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매일 저에게 위로가 되어준 청취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로 못다한 이야기 남은 2주간 실컷 나누자고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존밤되세요.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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