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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방송과 다른 나 보여주고 싶었다"...세미 누드 화보 공개

2020.05.25 오전 09:43



개그우먼 안영미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세미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안영미의 이번 화보는 지난 22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홈페이지와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안영미는 과감한 상반신 노출 등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모델 못잖은 표정 연기와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나 아직 정신력 강한 사람이에요'라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사실 개그우먼들이 스스로 망가질 수 있는 건 그만큼 멘탈이 강하다는 의미거든요. 그걸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건강한 몸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겠다란 생각을 했죠"라며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런 모습 뒤에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소감을 남겼다.

7년 전 누드 화보를 찍었던 안영미는 "30대 초반에 누드 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어요”라면서 “어릴 땐 마냥 마른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 우리 인둥이(인스타 친구분들을위해 내멋대로 애칭만들어봤음)들 함께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또 두 번째로 화보에 도전한 것에 대해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음. 그래도 또 찍을 거임. 모델명 벌겅숭이 임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코스모폴리탄, 사진캡쳐 = 안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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