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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구소녀' 이주영, '타임즈' 여주인공 캐스팅...이서진과 호흡

2020.07.03 오전 09:20
'독립영화계 루키' 이주영이 안방극장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주영이 OCN 드라마 '타임즈'의 여주인공 서정인 역으로 캐스팅 됐다.

'타임즈'는 2020년의 한 여인이 2015년의 남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이어져, 함께 살해 당한 대통령을 구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타임리프 정치 스릴러물이다.

앞서 대통령 서기태 역으로 김영철의 출연이 알려진 바 있으며, 타임즈 기자 이진우 역에 이서진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영은 서기태 대통령의 딸이자 DBS 기자인 서정인 역을 맡는다.

이주영은 '춘몽', '꿈의 제인', '누에치던 방', '메기' 등 독립 영화 작품을 비롯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이태원 클라쓰'에서 트랜스젠더 마현이 역할로 존재감을 각인 했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 '야구소녀'가 3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0년 대세'로 주목 받고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이주영이 '타임즈'를 통해 드러낼 새로운 얼굴이 궁금해진다.

한편 '타임즈'는 오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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