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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재결합, 현실적으로 어려워"...하하도 조심스러운 반응

2021.01.18 오전 11:06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방송인 하하와 함께 지난 16일 유튜버 감스트 채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감스트는 "무한도전 또 안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박명수는 "각자 자기 포지션에서 잘하고 있기 때문에, 구태여 또 다시 만나서 예전의 그런 큰 웃음 하이퍼 빅 재미를 드리기 어려운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김태호PD의 생각인데 현실적으로 좀 불가능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도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무도가 우리의 것이 아니지 않나. 왜냐하면 좋은 기억 속에 이걸 갖고 싶은 팬들도 있고"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그냥 예전의 추억으로 생각하시고 저만 좀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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