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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팬미팅 티켓 고가 논란→탈세 의혹…등 돌린 팬심

2021.12.22 오후 04:27
가수 양준일의 팬미팅, 포토북 등이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양준일의 팬미팅 '리부트(REBOOT) : 우리만의 여행'의 티켓 판매가 오픈됐다. VIP 좌석은 16만원, R석은 13만원. 여타 가수들의 팬미팅에 비해 지나치게 고가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초 해당 팬미팅은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지만, 예매 취소 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이 고가의 티켓 가격에 대한 불만을 품고 예매를 취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팬미팅 티켓 뿐만 아니라 포토북의 가격도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팬들은 포토북의 가격이 다소 높은데 내용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불 요청이 이어졌으나, 환불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다.

팬심이 점차 싸늘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양준일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양준일 팬미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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