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오징어 게임’의 미국배우조합상(SAG) 4개 후보 부문 지명과 배우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축하했다.
아누팜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오징어 게임’이 SAG 시상식 TV 드라마 앙상블상 후보에 지명된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아누팜은 영어로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We made history together)라며 함께 기뻐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 외에도 SAG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과 여우주연상(정호연), TV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에 대한 축하도 잊지 읺있다. 그는 "존경하는 오영수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제게 영감을 주고 제 분야에서 더욱 빛날 수 있게 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아누팜 트리파티는 오영수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 출신의 배우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코리안 드림을 위해 한국에 왔지만 공장에서 사고를 당하고 임금도 받지 못해 궁지에 몰린 이주 노동자 '압둘 알리'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사진=아누팜 트리파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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