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오상진 '헌트' 응원에...이정재 직접 응답 "큰 힘이 되고 있다"

2022.08.17 오전 08:24
배우 이정재 씨가 오상진 씨의 응원 글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이정재 SNS)
배우 이정재 씨가 방송인 오상진 씨의 팬심에 응답했다.

지난 15일 오상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트'를 보았다. 이정재님은 한국 영화계의 보물이시다. 훌륭한 작품 너무나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감상평: 시카리오+소나티네+사선에서+펄프픽션+무간도 안 보신 MZ세대 분들은 아웅산 테러, 이웅평, 이근안 정도를 검색하고 가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스포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오상진 씨가 영화 '헌트'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오상진 SNS)

이를 본 이정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오상진 씨가 영화 '헌트'를 호평하자 이정재 씨가 직접 답을 남긴 것.

영상 속 이정재 씨는 "'헌트' 관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좋은 글도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 개봉하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연신 오상진 씨를 향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자 오상진 씨는 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리며 "오늘부터 영화의 신은 톰 크루즈가 아니라 이정재님입니다. '헌트' 또 보러 갈게요! 옷도 '헌트'만 찾아 입어볼게요. 영광입니다"라며 신나했다.

한편 영화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다. 이정재 씨의 첫 연출작이며 그의 절친 정우성 씨와도 한 스크린 안에서 만난다. 배우 박성웅, 유재명, 이성민, 조우진, 주지훈, 황정민 씨 등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