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 씨가 '가스라이팅'에 합류했다.
오늘(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연우 씨가 MBC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에서 세나 역으로 캐스팅 됐다.
'가스라이팅'은 성공한 심리 상담가이자 셀럽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과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을 마주하고 공조하며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중이었으나, 제작사가 jpx스튜디오에서 레드나인픽쳐스로 바뀌면서 지난 8월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캐스팅에도 변화가 생겼다. 세나 역에는 앞서 강해림 씨가 캐스팅 됐으나, 촬영 중단과 재개 사이에 중도 하차하게 됐다. 이후 연우 씨가 해당 역할로 드라마에 합류했다.
한편 연우 씨는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다.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2020년 모모랜드 탈퇴를 선언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MBC '금수저', '넘버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MBC '연인'의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