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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시간의 벽 넘고 해피엔딩

2024.05.29 오전 10:21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최종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쌍방 구원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선재는 임솔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은 뒤 그에게 달려갔다. 지독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마침내 임솔과 재회한 류선재는 "다 기억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울 생각을 해. 어떻게 너 없이 살게 해"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고,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류선재와 임솔은 톱스타와 영화사 직원 신분으로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나날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 류선재는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해줘"라며 임솔에게 프러포즈했다.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끝으로 '선재 업고 튀어'는 막을 내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시은 작가와 윤종호, 김태엽 감독 그리고 변우석과 김혜윤 등 배우들의 시너지로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다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처럼 닿을 수 없던 류선재와 임솔의 19살, 20살, 34살을 오가며 애틋하고 달콤한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송건희(김태성 역), 이승협(백인혁 역), 정영주(박복순 역), 성병숙(정말자 역), 송지호(임금 역), 서혜원(이현주 역), 김원해(류근덕 역), 허형규(김영수 역)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시은 작가는 '솔선커플'부터 모든 캐릭터를 넘치는 매력으로 채웠고, 류선재의 15년 짝사랑이 공개되는 2회 에필로그 등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윤종호, 김태엽 감독은 감정을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첫 번째 OST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시작으로 OST 전곡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여줬고, 이클립스 멤버 류선재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 '소나기'는 멜론 일간차트 305위에서 시작해 TOP100 5위까지 올랐다.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밤샘 대기와 새벽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는 준비한 1,000석이 5분도 안 돼 매진됐다. 무삭제 대본집은 예약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2024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등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사진출처 = tvN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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