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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나인우, '1박2일' 하차에 눈물…"짧으면서도 긴 여행"

2024.07.15 오전 11:19
'1박 2일' 멤버이자 배우 연정훈, 나인우가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한 KBS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진 연정훈, 나인우와의 마지막 이야기 '인정 사정 볼 것 없다'의 첫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6.8%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다 같이 한 차로 출근한 여섯 멤버는 오프닝부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마지막 여행에도 운전을 담당한 연정훈은 동생들에게 "이제 너희가 '1박 2일'을 이끌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차에 타기 전부터 "아무렇지 않게 가려고 했는데도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고 밝혔다.

충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팀별로 감동 토크가 이어졌다. 딘딘과 나인우, 연정훈과 유선호는 더 가까워진 순간을 기억하며 서로에게 고마운 진심을 전했다.

방송 말미,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연정훈은 “만남이 있으면 늘 헤어짐이 있다”고 했고, 딘딘은 “가족보다 밥을 더 많이 먹었고, 가족보다 더 오래 같이 잤다”며 눈물을 흘렸다.

연정훈은 “짧으면서도 굉장히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가진 것에 비해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다음 주를 끝으로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차하면서 ‘1박 2일’ 멤버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후임 멤버와 관련해 ‘1박 2일’ 관계자는 “정해진 것은 없다.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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