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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차차기작은 '서초동'…열정 가득 신입 변호사 된다

2024.11.19 오전 09:00
배우 문가영이 어쏘 변호사들의 치열한 성장 스토리를 담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서초동'(연출 박승우, 극본 이승현,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줄임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 내년 상반기 tvN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극중 문가영은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는다. 모자라든 넘치든 스스로에 대한 당당함과 솔직 담백함이 매력인 확신의 외향인 희지는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킨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는 결심으로 예술가의 꿈을 접고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강희지. 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만지는 변호인을 꿈꾸며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좌충우돌 신입 어쏘 변호사의 성장기를 보여준다.

문가영은 전작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에서 현실 밀착형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초동'에서는 직장인 변호사들의 리얼한 삶을 보여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은 드라마 '카이로스', '아다마스', 'W'를 통해 유니크한 상상력과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박승우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이승현 작가로, 현직 변호사로서 치열한 어쏘 변호사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배우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출연을 확정 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문가영은 차기작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에 한창이다. 이어 '서초동'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25년을 꽉 채우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출처 =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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