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민혁이 데뷔작인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하민혁은 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연출 박선호)에서 MZ세대의 표본이자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 주류 회사 기획팀 사원 '심라오' 역을 맡아 브라운관 데뷔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취하는 로맨스 '7화에서는 쓰러진 아버지 에피소드를 통해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으며, 한층 성장해 나가는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표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민혁은 오늘(11일) 소속사 BAA를 통해 "마지막 화까지 '취하는 로맨스'를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데뷔, 첫 시작을 '취하는 로맨스'라는 잊지 못할 작품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항상 이 추억 잊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취하는 로맨스'를 찍는 동안 심라오로 지내며,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을 보냈다. 첫 작품인 만큼 긴 호흡으로 연기한다는 점에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촬영장의 분위기가 항상 밝고 재미있어서 금방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라고 촬영 후기를 덧붙였다.
또한 "연기의 태도가 모호할 때 박선호 감독님과 주변 배우님들이 직접 와주셔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설명도 많이 해주셨다. 특히 감정이 격해지는 장면에서는 세정 누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모든 분들 덕분에 중심을 잡고 연기할 수 있었고,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마지막으로 '취하는 로맨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덧붙였다.
[사진제공 = B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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