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추성훈, 김종국, 대성이 상남자들의 여행기로 웃음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3회는 가구 시청률은 0.6%(닐슨, 수도권, 유료 방송, 이하 동일), 분당 가구 최고 시청률은 0.9%를 달성했다.
웨이브에서는 예능 TOP3를, 대만 현지 1위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logo에서는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도 ‘많이 본 연예 뉴스’ TOP10 안에 랭크되며 국내외 불붙은 관심과 우상향 화제성을 입증했다.
먼저 가고시마 최대 번화가 텐몬칸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내게 된 추성훈, 김종국, 대성은 첫날 밤 숙소와 달리 각자 침대를 쓸 수 있고, 공용 거실과 방 2개가 있는 구조의 숙소에 만족해했다.
자기 전 대성이 “진짜 남자끼리 여행 온 것 같아”라고 하자 추성훈과 김종국은 동의했고, 세 사람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진지한 대화를 펼쳤다.
대성은 추성훈이 20년 후에 몇 살이냐고 묻는 질문에 답을 하다 “그때쯤이면 나도 아기 딱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내비치며 “마흔 전에는 꼭 (장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어요”라고 결혼 고민을 꺼냈다.
김종국은 “나도 그랬어. 당연히 갈 줄 알았지”라며 맞장구쳤다. 추성훈은 “근데 확실히 젊은 애들이랑 생각이 많이 다르지”라며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세대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김종국과 대성 역시 이에 공감하면서 진솔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음 날 세 사람은 일본 3대 우동인 ‘이나나와 우동’의 정수를 보여주는 가고시마 3대 전통 로컬 우동 맛집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김종국의 메뉴 선택권을 패싱했고, “내가 먹는 거 너도 먹어”라는 ‘답정너’ 멘트를 날려 김종국을 황당하게 했다.
복수를 노리던 김종국은 추성훈의 깔창 소식을 듣자 “깔창을 한다고요?”라며“몸이 스키점프하듯 이렇게 하고 다니는데?”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관람차가 있는 대형 쇼핑몰로 갔다. 추성훈은 줄이 긴 디저트 팝업스토어에 무조건 줄을 서자고 하고, 관람차를 타기 전 크레페를 먹겠다고 고집을 부려 김종국과 아웅다웅했지만 ‘추쪽이’ 담당 대성의 조련에 설득당해 웃음을 유발했다.
관람차에 탄 세 사람은 셀프캠으로 사쿠라지마 화산 뷰와 가고시마 전경을 열심히 담았고, 유튜버 면모를 뽐내던 김종국은 급 현실을 자각하며 “이거를…연인하고 타는 거지? 아님 가족들?”이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가고시마의 이색 휴양지 이부스키에서는 럭셔리 카를 타고 싶다는 추성훈의 깜짝 로망이 실현됐다. 하지만 오픈카 드라이브 탓에 바람을 정통으로 맞은 대성은 영혼이 가출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이윽고 목적지인 검은 모래 해변에 온 세 사람은 유카타만 입은 채 온도 약 55도 정도 되는 모래에 파묻히는 모래찜질을 시작했고, 세 사람은 처음엔 뜨거워했지만 이내 뜨끈뜨끈한 기운을 만끽하며 힐링을 즐겼다.
하지만 김종국이 발가락을 움직이면서 모래에서 발가락이 드러나자, 추성훈은 19금 유머로 현장을 뒤집었고, 대성은 “우리 지금 노 속옷입니다. 조심해 주세요”라고 경고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찜질에서 나온 세 사람이 화산 증기로 찐 달걀을 먹으며 단백질을 챙긴 가운데 제작진은 힐링 코스의 하이라이트가 남았다고 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4회는 12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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