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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유미3' 김재원, '국민 연하남' 등극..."유미의 마지막 남자라 영광"

2026.05.07 오후 03:31
사진=티빙 제공
"'김재원 로코도 되네'라는 반응, 기분 정말 좋았어요."

라이징 스타 김재원이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의 최후의 남자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은 오늘(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미의 세포들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분)의 무미건조한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유미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커리어적으로 성공한 유미가 연하남 신순록(김재원 분)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해피 엔딩을 그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선보였다. 시즌1의 배우 안보현, 시즌2의 배우 박진영에 이어 김재원은 시즌3 남자 주인공이자 출판사 PD인 신순록을 맡았다.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하게 돼 뿌듯하고,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극 중에서 워낙 유니콘 같은 인물이라 부담감이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대본을 받고 일단 기분이 너무 좋았다. 큰 기회가 찾아왔는데 어떻게든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또 "메가 IP로 소문난 작품이고 시즌1, 2의 다른 선배님들이 너무 잘 해주셨는데, '전 제 역할을 일단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하는 책임감이 첫 번째였다. 내 것부터 잘 하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200%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앞선 두 남자 주인공 구웅, 바비와 연하남 순록의 차이를 묻자 ‘직진‘을 꼽았다. 김재원은 ”유미에게 올인하겠다고 마음 먹은 후에는 어느 것도 계산하지 않고, 재지 않고 유미만을 위해 쭉 달려가는, 직진하는 게 순록이다. 연하이지만 박력있기도 한 상남자 모먼트가 있다. 실제 연애 스타일도 사랑에 있어서는 솔직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또다른 순록의 매력은 ‘멍뭉미’다. 그는 “순록이가 강아지스러운데, 일할 때는 또 냉철하다. 그런 대비감이 매력이라 생각했다. 친구들이 제 실제 모습을 아는데, 닮았다고 해주더라. 소년 같기도 하고 실제로 제가 애교도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재원은 2021년부터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JTBC '킹더랜드',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레이디 두아' 등에 출연했다.

모델 출신 김재원이 순록이 역할에 낙점된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묻자 그는 "감독님은 순록이의 외형이 저랑 닮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실제 제가 어렸을 때 안경을 썼었고, 지금도 안경 스타일링을 좋아한다. 그런 걸 다 싱크로율로 봐주신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작품으로 ’국민 연하남‘ 호칭을 얻은 김재원은 “댓글 중에 ‘순록이 같은 남자는 어딜 가야 만날 수 있나'라는 말이 기분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좋은 반응은 '김재원이 로코도 되네'라는 댓글이었다. 그래도 내가 나쁘지 않게 표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여리 여리한 연하남 역할을 위해 살도 더 뺐고 스타일링에도 힘을 주고, 피부 관리도 노력했다. 그런 걸 알아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하남 이미지도 좋지만 제 작품 선택 기준은 '어떻게 하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까'다. 앞으로 더 색다른 역할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김고은과 호흡에 대해서는 “그저 꿈만 같았다. 실제 나이 차이는 생각 안 하고, 그냥 '연하남'으로 다가갔다”라며 “현장에서 고은 선배님이 주연배우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태도 같은 것들을 알려주셨다. 이걸 바탕으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회상했다.

결혼 엔딩에 대해서는 “대본의 앞부분을 받았을 땐 원작처럼 결혼하는 결말로 그대로 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이후 대본에 녹아들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사실 결혼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영광스러운 작품에 함께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거기에 결혼까지 하면서 유미의 마지막 남자가 되니 더 좋더라”고 말했다.

차기작 소식도 전했다. 그는 “현재 영화는 2편이 차기작이다. 하나는 촬영을 끝냈고, 나머진 현재 촬영 중이다. 앞으로의 저만의 매력을 가진 배우로 성장해가고 싶다”며 포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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