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맥스FC 김성수 해설위원, 갯바위서 국내 최고 기록 96cm 참다랑어 히트! 열정 빛났다

2018.07.25 오후 05:39
지난 21일 남해 동부권에 위치한 국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 입식격투기 단체인 맥스FC의 김성수 해설위원이 96cm 참다랑어를 낚아 올렸다.

참다랑어는 흔히 참치라 불리는 어종으로 최대 3m까지 자라는 큰 고등엇과 바닷물고기로 다랑어 중 가장 맛이 좋은 최고급 생선이다.

요즘 동해안 선상낚시에 60cm~1m급 참다랑어가 나와 많은 낚시 마니아가 도전을 하고 있지만 갯바위에서 낚은 96cm는 국내 최고 기록이라 눈여겨볼 만하다.



갯바위에서 부시리와 방어 같은 대형 어종을 노리는 쇼어 지깅(shore jigging) 마니아인 김 해설위원은 해가 뜰 무렵인 새벽 5시쯤 100g 메탈지그를 캐스팅해 바닥에 안착시켜 조류에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텐션을 유지하려고 릴을 살짝 감는 순간 '툭툭'치는 느낌이 전달되었는데 처음에는 돌에 채비가 걸릴까 봐 낚싯대를 위로 크게 들어 올렸다.

그 순간 히트! 참다랑어의 입질을 받아냈다. 10여 분간 사투에 가까운 힘겨루기 끝에 96cm 참다랑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이번 갯바위에서 낚인 96cm 참다랑어는 국내 최초 기록으로 김 해설위원은 쇼어지깅 팀인‘팀그릿’ 멤버들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그 순간 기쁨을 만끽했다고 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