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캐스터]
벌써 2018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제 송년회도 자주 하실 텐데요. 이럴 때 강태공들에게 낚시가 빠지면 섭섭하죠?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낚시와 모임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바로 ‘로브스터 낚시’인데요. 어린이와 여성들도 간편히 할 수 있고요. 낚은 로브스터를 현장에서 요리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낚시와 함께하는 연말을 기약하며 12월 첫번째 바다낚시지수 시작합니다.
지수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전 포인트 출조 가능하고요. 대조기 어종은 소조기 어종으로 변경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니까요. 보건용 마스크와 인공눈물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물결은 0.5m를 넘지 않고요. 바람은 초속 9m 이내로 불겠습니다. 입질은 우럭과 볼락, 열기, 넙치, 장어가 시원하겠습니다.
남해안도 파도가 거의 일지 않습니다. 0.2m이하로 예상되고요. 바람은 약간 강하겠습니다. 우럭과 학공치, 갑오징어가 싱글벙글한 미소를 선사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낚싯대 드리우기 무난합니다. 파고 0.7m이하, 최대풍속 초속 7m내외입니다. 볼락과 도다리, 전갱이로 꾼의 위용을 뽐내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바다도 안전하게 낚시하기 제격입니다. 물결은 매우 낮고요. 바람은 잔가지가 움직일 정도로 불겠습니다. 우럭과 참돔, 한치, 돌문어로 쿨러 가득 채워 돌아오세요! 고맙습니다. [강해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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