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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2월 8일 동해 중부 풍랑 경보 서해 동해안 강풍주의보 내려져

2018.12.07 오후 04:52
[해양캐스터]


그야말로 ‘설상가상, 첩첩산중’입니다. 금요일 15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중부에는 풍랑 경보가 나머지 해역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충남과 전남 서해안에는 2~7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전북 서해안에는 10cm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런 날 바다낚시는 하늘의 별따기죠. 지수는 대부분 ‘나쁨’을 보이는데요. 자세한 상황 짚어드립니다.

서해안은 ‘매우 나쁨’까지 오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가거도’인데요. 물결은 2m이상으로 세차고요. 바람도 큰 나뭇가지가 흔들릴 정도로 불겠습니다. 나머지 포인트도 바람이 강하고, 대체로 파도가 높으니까요. 출조 계획은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남해안도 예외는 아닙니다. 초속 11m안팎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욕지도와 연도는 파도가 1m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은 낚시대신 겨울 보양식 ‘굴’과 함께 든든한 하루를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반전 드라마는 동해안에서 쓰시면 됩니다. 장소는 ‘울산’과 ‘울진 후정’이고요. 파고는 0.6m이하, 바람은 초속 9m이내로 전망됩니다. 대상어종은 감성돔과 농어, 꼴뚜기가 괜찮겠습니다. 그 외 포인트는 물결이 1m이상으로 오르니까요. 사고예방을 위해 다음을 기약해주세요.

제주는 ‘서귀포’에서 “HIT!“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바람은 초속 1에서 8m사이로 무난하고요. 물결은 낮겠습니다. 벵에돔과 참돔, 농어와 부시리가 기록을 경신해주겠습니다. 추자도와 성산포는 해황이 거세니까요.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강해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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