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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의원 ”낚시는 건전한 생활스포츠“...”대한체육회, 낚시를 스포츠로 인정해야“

2019.01.09 오전 10:55
1월 8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FTV ‘낚시인피플’(진행 안혜령) 녹화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낚시는 자연을 벗삼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 중 하나다”면서 “이런 낚시를 대한체육회가 스포츠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마포갑)은 “성인 레저인구 5명 가운데 1명 정도가 낚시를 즐길 정도로 낚시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낚시가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방법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사실 2017년 당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던 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낚시협회의 법인설립허가신청을 반려하자 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문체부 고위 담당자가 참석한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낚시의 스포츠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서울시낚시협회(회장 이춘근)의 서울시루어낚시클럽 창단식 등 일련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낚시계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바쁜 일정으로 낚시를 자주 다니지 못하고 실력도 좋지 못하지만 낚시를 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고 말하는 그에게 낚시는 ‘평화’다.



”만약 정치인들이 정책을 논의하는 대신 낚시를 한다면 세계평화가 올 것이다“는 미국의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인 윌 로저스의 말을 인용하며 ”낚시는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고 만약 낚시가 주는 내적 평온의 기쁨을 모두가 즐기게 된다면 세상의 갈등과 분열이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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