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다락원 본사 6층에서 ‘2019 낚시최대어상 심사’가 열렸다.
월간 낚시춘추가 주최하고 ㈜N·S, ㈜용성, 유양산업사가 공동 협찬하는 이번 심사에는 서성모 편집장의 진행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명정구 박사,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김선규 회장, 조홍식 박사 등이 참가했다.
올해는 민물 9개, 바다 15개 등 총 24개 어종이 최종 심사에 올랐고 초미의 관심사는 지난 3월 28일 제주도 대평리 앞바다에서 제주 물곰호 강원우 선장이 낚은 111cm 참돔이였다.
왜냐하면 역대 기록이 1985년 10월 28일 제주도 서귀포 방파제에서 낚인 106cm였기 때문에 최대어 기록 경신이 유력했기 때문이다.
정밀한 계측 결과 0.8cm가 오차 보정돼 최종 110.2cm로 확정되면서 34년 만에 최대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강원우 선장은 “보통 4~5월이 대물 시즌이라 내심 기대는 했지만 첫 캐스팅에 그렇게 큰 참돔이 입질해줄 지는 몰랐다”면서 “채비가 약하고 입술이 설 걸렸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드랙을 수시로 조절해 가면서 30분 넘게 파이팅 끝에 간신히 랜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루어 낚시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것보다 더 큰 참돔도 나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라바리와 참다랑어가 올해 처음 공식 낚시 대상어로 편입됐다.
명정구 박사는 ”20~30년간 기록을 살펴보면 낚시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낚시 대상어도 많이 늘었고 특히 참다랑어 등 난류성 어종이 새롭게 편입되고 있는데 이 범위는 갈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자세한 각 부문별 최대어 기록은 월간 낚시춘추(앵글러 합본)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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