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충남권 미답 수로 크랭크 베이트, 지그헤드, 프리리그 등에 30cm급 배스 100수 내외

2021.08.18 오후 04:35
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대체 공휴일인 지난 8월 16일 충남권의 위성 지도를 보고 처음 찾아간 수로, 즉 한 번도 들르지 않은 미답 수로를 찾았다. 시간은 아침 해가 뜨고 1시간이 지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꼬박 12시간 걸린 도보낚시였다. 사실 12시간이라는 것이 낚시를 모르는 사람이야 긴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에 속한다. 그것도 한 포인트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이동하면서 포인트 답사하는 것은 더욱 짧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펜슬 베이트로 입질을 유도했으나, 배스가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어서 지그헤드리그로 노렸더니 폭발적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마릿수 호조황을 보였다. 유철무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채비를 넣고 30초 안에 입질했다고 한다. 이래서 오전에는 무려 60수 내외, 오후 포인트 이동으로 프리리그, 노싱커리그, 크랭크 베이트 등 다양하게 배스 입질을 유도했는데, 이날 하루 혼자서 100수 내외의 조과를 올렸다. 씨알도 처음에는 잔 씨알이었다가 점점 씨알이 굵어져 30cm급 이상까지 낚였다. 그리고 손님 고기로 가물치까지 등장할 정도로 손맛은 원 없이 봤던 하루였다.



유철무 매니저는 앞으로도 깊은 수심대와 새물 유입구 등을 노리면 활성도가 좋은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으리라고 보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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