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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선비정신 기린다”…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 발기인 대회 개최

2016.05.16 오후 04:54
선비문화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 발기인 대회가 어제(15일) 대구 구암서원에서 열렸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는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은 서영택 전 대구향교 전교와 최영갑 성균관 자문교수, 도태기 병암서원 원장, 주효근 대구전통문화연합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을 선비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예절‧인성교육, 서당체험교실, 청소년 선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선비문화생활 전시장, 상설전통문화공연장 등을 지원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직장‧군인‧학생 윤리교육 교실, 유교학술대회, 외국인 체험교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선비문화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고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제 발기인 대회에서는 앞으로 법인 등기 등 실무를 추진할 실무추진단장으로 서중호 아진산업(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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