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선거방송(eTV)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개표 과정을 생중계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선거정보를 제공한다.
중앙선관위는 오늘(26일) 한국선거방송을 개국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알찬 선거정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문상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정치와 선거정보가 1년 내내 24시간 전국에 실시간 방영 된다”며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행 한국선거방송 편성 책임자는 “인터넷방송으로 운영되던 한국선거방송이 TV방송으로 확대됐다”며 “사전투표와 투표·개표 과정을 생중계하며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국식에는 문상부 상임위원을 비롯해 김대년 사무총장, 박영수 사무차장 등 관계자 백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YTN플러스와 중앙선관위는 선거정보 프로그램 ‘선거플러스’를 공동 기획했다. 투표 현장 방문,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해 알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한국선거방송은 선거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내보내는 ‘선거 전문 TV채널’이다. 오늘부터 올레TV 채널 273번, 다음달 1일부터 티브로드 채널 205번에서 볼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도 방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거플러스’, ‘공직선거법 해설’, ‘다정다감 토크’, ‘이제는 신뢰다’ 등이 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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