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세상 속 문화‧예술 읽기_ 2021년 일상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복합문화예술 플랫폼

2020.12.31 오후 11:32
〔ANN의 뉴스 포커스〕 디뮤지엄, 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하기 위해 2021년 서울숲으로 이전,‘모두를 위한 미술관’이자 새로운 영감의 장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

디뮤지엄은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듣는 경험과 보는 것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감각적 기획 전시 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시는 다양한 감각으로 결합한 작품을 눈, 귀,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각지에서 지각적, 정서적으로 떠오른 감정과 기억을 감각 이상의 울림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선사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진행한 이번 전시는 미술관 방역 시스템 및 안전한 전시 관람 환경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제한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거리두기 관람’으로 운영했다. 또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방명록 상의 정보 확인, 발열 체크,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장갑 착용 후 전신소독기를 통과해야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는 등 디뮤지엄만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수립해 새로운 전시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시를 진행한 8개월의 시간 동안 모든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전시의 안정적 운영과 방역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프라인 전시는 끝났지만, 디뮤지엄은 전시를 아쉽게도 직접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전시 관련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디뮤지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뮤지엄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변화한 일상에서도 예술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콘텐츠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끊임없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시도로 개관 이래 200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디뮤지엄은 2021년 한남동을 떠나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바로 인접하여 접근성이 높고, 전시뿐 아니라 공연, 교육을 강화한 복합문화센터로 그 기능을 확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색다른 영감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전할 서울숲 인근 부지는 한강과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과 더불어 과거 서울의 5대 도시 제조업 거점 중 하나로 손꼽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크래프트 정신이 새겨진 곳이다. 현재는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은 청년들의 신생 스타트업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이 이 지역에 자리 잡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거점으로서 고유한 로컬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있다.
디뮤지엄은 이러한 로컬 아이덴티티에 기반해 지역과 상생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고, 즐겁게 미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이자 새로운 영감의 장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건물은 서울숲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며, 2개 층의 전시실, 1개 층의 공연장, 루프탑,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센터와 뮤지엄숍 등 약 5,400㎡ 규모의 총 5개 층으로 구성한다. 특히, 전면 유리 파사드로 감싼 미술관은 전시장 내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구조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과 더불어 특별한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뮤지엄의 이전 재개관은 2021년 내 이뤄질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자료_ 디뮤지엄,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 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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