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인터뷰

"인생은 연기다" [임현식, 배우]

2010.01.26 오후 02:26
[앵커멘트]

오늘 '이슈앤피플'에 모신 분은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애드리브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명배우십니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탈한 모습으로 때로는 행복한 웃음을, 때로는 진한 감동을 전해주시는 분이죠. 임현식 씨 나오셨습니다.

[질문1]

댁이 머시죠?

경기도 인근이라고 하던데 먼 걸음 감사합니다.

[질문2]

전원주택 생활 어떠신지, 많은 지인들 방문할텐데 누구, 누구 자주 오시나요?

[질문3]

가까이에서 뵈니 인상이 더 좋으신 것 같습니다.

[질문4]

69년도에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연기생활을 시작하셨죠.

당시 경쟁률이 대단(200대1)했다고 하던데요. 그 높은 경쟁률을 어떻게 뚫으셨습니까?

최종 26명 안에 들었다는 소식 듣고 가장 먼저 했던 일, 기억하십니까?

워낙 애주가셔서 술을 크게 한 턱 내셨을 것 같기도 한데요.

[질문5]

공채 1기로 활동을 시작한 만큼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컸을 것 같은데요.

데뷔 초기에는 어떤 역을 맡고 싶으셨습니까?

당연히 주연에 대한 욕심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처음 맡으셨던 역할, 첫 대사 기억하십니까?

[질문6]

그런데 데뷔 후 오랫동안의 무명 시절을 보내셔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배우 생활을 포기할 생각도 하셨다고요?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동기는 누구였습니까?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그 시절을 어떻게 버티셨습니까? 어머님이 큰 버팀목이 되어주셨다고요?

[질문7]

무명 배우 생활에 전환점이 된 작품은 무엇입니까?

그때도 에드리브를 많이 하셨습니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암행어사'를 많이 이야기하시던데요, 포졸 역할을 맡아서 인기가 많으셨다고요?

[질문8]

많은 분들은 아직도 '순돌이 아버지'로 임현식 씨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시 인기가 대단하셨죠?

그런데 '순돌이 아버지'의 이미지가 너무 굳어져 그 이후 배역 선택의 폭이 좁아진 부분은 없으셨나요?

[질문9]

대장금에서 선생님이 하신 '줄을 서시오 줄을' 라는 대사가 한동안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 직접 들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원래 있던 대사였나요, 아니면 애드리브였나요?

[질문10]

어릴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셨습니까?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외동아들에 어머님의 사랑이 극진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반대는 없었나요?

연기자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질문11]

연기 생활 40년, 이제는 모두가 알아주는 최고의 배우로, 에드리브의 달인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입지를 구축하셨는데요.

가장 기억남는 역은 무엇입니까?

악역을 연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악역 제안이 없었던 것인가요?

젊은 시절에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을 꿈꿔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앞으로 꼭 맡아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질문12]

2007년도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갖기도 하셨죠.

최고령 한류 스타가 아닐까 싶은데요?

팬미팅은 처음이셨나요?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배우들이 헐리우드까지 진출하는 시대, 후배들의 모습 보면 어떠십니까?

[질문13]

워낙 인지도가 높고 서민적인 이미지가 탄탄하신데 혹시 정치권에서 영입 시도나 유세 때 러브콜 해 온 적 없으십니까?

[질문14]

스크린에서도 국회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을 위할 수 있는 일이 많지요.

여러 홍보대사로도 일하셨는데 건강과 관련된 일들을 많이 하신다.

연기 외에 특별히 관심가지시는 분야는 ?

암센터 거액을 기부 하시고 '담배 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청원하기도 했는데 여전히 관심 많은 분야신지요?

연초에 금연 등 건강에 관심 많은 시청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질문15]

40년 전과 비교해 지금의 드라마 현장이 어떻게 바뀌었다고 느끼십니까?

가장 기대되는 후배, 혹은 아끼는 후배는 누구인가요?

함께 연기를 하는 후배들을 보면 어떠십니까?

아쉽거나 꼭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없습니까?

[질문16]

지난해 손자가 태어났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할아버지가 된 소감이 어떠십니까?

할아버지가 TV에 나오면 알아보던가요?

[질문17]

따님이 세 분이죠.

사모님이 폐암으로 떠난 뒤 세 딸 모두를 혼자 시집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결혼 준비 하면서 사모님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셨을 것 같은데요?

시집 보낼 때 서운하진 않으시던가요?

작년에 마지막으로 막내딸 시집 보낼 때는 마음이 좀 어지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18]

여복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평생의 연기 스승이라고 말씀하신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세 딸까지...

가족이 선생님의 연기 철학이나 40년 연기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가족분들에게는 어떤 아들, 어떤 남편, 어떤 아버지였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어떤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고 싶으신가요?

[질문19]

애주가로 유명하신데요,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십니까?

연기자로서의 바람이나 목표가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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