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의 황금연휴에 들어가면서 중국 항공여행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가을철 황금연휴에는 2천100만 명 이상이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비행기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금연휴 여객 수요 폭발로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인기 노선은 요금이 배 이상 뛰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는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영국이 꼽혔습니다.
특히 상하이발 서울행은 항공권 예약 기준으로 이번 연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아시아 목적지 1위로 꼽혔습니다.
그 뒤를 상하이-도쿄, 베이징-도쿄, 항저우-오사카, 베이징-서울 순으로 이었습니다.
중국 내 인기 여행지로는 신장과 티베트, 칭하이, 닝샤, 헤이룽장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ㅣ류제웅
제작ㅣ이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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