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한 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최근 지지자들과 양평에서 친선모임을 가졌습니다. 안희정 전 의원의 팬클럽 페이스북 그룹에 사진도 공개됐고 지지자들이 이제는 죄인이 아니다. 이런 글들도 남기고 있어서요. 이 행보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준일> 예전에 좌희정 우광재 이중에서 이강재 의원도 사면복권이 돼서 정치를 하고 계시잖아요. 안희정 전 지사도 그런 걸 꿈꾸는 것 같아요. 이게 조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좋지 않고요. 일단 민주당 입장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보이면 예전에 성범죄라든지 이런 것들을 계속 환기시키거든요.
◇앵커> 피선거권이 한 10년...
◆김준일> 피선거권도 10년 없으니까 사실은 어려우니까 이건 사면이 되지 않는 이상 매우 어려운데 이게 누가 사면을 해 줄지 안 해 줄지 모르고. 이게 성범죄잖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정치권과 관련된 정치자금법이라든지 이런 건 오히려 국민들이 관대해요, 상대적으로. 좋다는 게 아니라. 그런데 이 문제는 굉장히 민감한 거라서 민주당에서는 아마 단호하게 선을 그을 거예요. 그래서 안희정 지사의 정치복귀는 굉장히 험난할 거다.
◇앵커> 험난할 거다. 오늘 두 분 진단까지 마지막으로 들어봤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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